바닷가에 매어 둔
작은 고깃배
날마다 출렁거린다.
풍랑에 뒤집힐 때도 있다.
머얼리 노를 저어 나가서
헤밍웨이의 바다와 노인이 되어서
중얼거리려고.
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고.
사노라면
많은 기쁨이 있다고.
버지니아 울프, 자기만의 방 (0) | 2018.03.19 |
---|---|
진정한 여행, 나짐 히크메트 (0) | 2018.03.16 |
버드나무는 백번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난다, 상촌 신흠 (0) | 2018.03.13 |
내가 애국심을 버린 이유 (feat.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) (3) | 2018.03.07 |
프랑스가 성구매자 처벌법을 도입한 진짜 이유 (0) | 2018.03.04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