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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.C.

  • 당신의 우주는 그런 식으로 비좁아져간다, Haery KIM

    2018.03.20 by Hxlla

  • 버지니아 울프, 자기만의 방

    2018.03.19 by Hxlla

  • 진정한 여행, 나짐 히크메트

    2018.03.16 by Hxlla

  • 어부, 김종삼

    2018.03.15 by Hxlla

  • 버드나무는 백번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난다, 상촌 신흠

    2018.03.13 by Hxlla

당신의 우주는 그런 식으로 비좁아져간다, Haery KIM

​​아무도 읽지 않는다는 이유로 장문의 글을 쓰지 않다보면 어느 새벽, 당신은 읽는 이가 기다린대도 긴 글을 쓸 수 없게 됐음을 깨닫게 된다. 아무도 먹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요리하지 않다보면 혼자만의 식사도 거칠어진다. 당신의 우주는 그런 식으로 비좁아져간다.​

B.C. 2018. 3. 20. 20:40

버지니아 울프, 자기만의 방

​나는 그저 다른 무엇이 아닌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 훨씬 중요한 일이라고 간단하게 그리고 평범하게 중얼거릴 뿐입니다.

B.C. 2018. 3. 19. 17:59

진정한 여행, 나짐 히크메트

​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.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.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.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.

B.C. 2018. 3. 16. 11:48

어부, 김종삼

​ 바닷가에 매어 둔 작은 고깃배 날마다 출렁거린다. 풍랑에 뒤집힐 때도 있다. 머얼리 노를 저어 나가서 헤밍웨이의 바다와 노인이 되어서 중얼거리려고.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고. 사노라면 많은 기쁨이 있다고.

B.C. 2018. 3. 15. 22:20

버드나무는 백번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난다, 상촌 신흠

​ 桐千年老 恒藏曲 (동천년로 항장곡) 梅一世寒 不賣香 (매일세한 불매향) 月到千虧餘本質 (월도천휴여본질) 柳經百別又新枝 (유경백별우신지) 오동나무는 천년이 되어도 항상 곡조를 간직하고, 매화는 일생동안 추위에 떨어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. 달은 천번을 이지러져도 그 본 모습이 변치 않으며, 버드나무는 백번을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난다. - 상촌 신흠, 조선시대 4대 문장가 (퇴계 이황이 좌우명으로 삼았던 시)

B.C. 2018. 3. 13. 13:2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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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etter to live one year as a tiger than a hundred as a sheep. © Magazine Lab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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